부산진구, 청년 창업가 실험공간 ‘시도시 전포’ 참여기업 모집

부산 / 박영진 기자 / 2026-06-11 16: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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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가의 브랜드 실험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지원하는 실전형 창업공간 운영
▲ 부산진구청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진구는 청년친화도시 대표사업인 '2026년 청년창업 실험공간 ‘시도시(試都市) 전포’'에 참여할 청년 창업기업을 오는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도시 전포’는 “청년의 작은 시도가 도시의 새로운 변화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은 청년친화도시 대표사업으로, 청년 창업가가 실제 고객과 만나 브랜드 경쟁력을 검증할 수 있는 실전 창업 공간이다.

이번 사업은 창업 초기 단계에서 시장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판매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창업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잇는 실험형 프로젝트로, 청년의 도전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데 목적이 있다.

총 여섯 개 기업(예비 한 팀 포함)을 선발해 팀별 2주간 전포역사 내 공간에서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20일부터 11월 25일까지다.

입점 기업에는 ▲전포역사 내 판매공간 2주간 무상 제공 ▲진열대 및 홍보존 등 기본 인프라 지원 ▲전기료·보험료 및 소모품 지원 ▲SNS 및 언론 홍보 ▲전문가 자문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프로그램 참여기업은 자체 POS기로 매장을 운영하고 판매 수익은 전액 귀속되며, SNS 홍보·프로모션도 직접 기획해 실전 마케팅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아울러 성과 우수업체에는 2027년 상반기 추가 입점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가(창업 7년 이내)이며 전국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가능 품목은 의류·신발·액세서리·향수·굿즈·매거진·베이커리·포장식품 등 단순 판매가 가능한 품목이며, 음식점·카페 등 직접 제조·조리 업종은 제외된다. 부산 또는 부산진구에 사업자를 등록했거나 대표자의 주소지가 부산 또는 부산진구인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신청은 6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부산진구청 홈페이지 공고문 내 신청서식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7월 9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 사업은 청년 창업가가 실제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검증하고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실전 창업 무대"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도전이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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