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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시 화도읍주민자치회, ‘왕과 사는 천문학자 이순지’ 역사강연 개최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화도읍주민자치회가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왕과 사는 천문학자 이순지’ 역사강연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2025년 화도읍 주민총회 마을의제 선정사업인 ‘천문학자 이순지 별몽달멍 역사산책길 조성’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화도읍주민자치회는 화도읍 차산리에 묘역이 있는 조선시대 천문학자 이순지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알리고, 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주민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강연은 오승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초빙교수가 맡았다. 오 교수는 세종대왕과 함께 조선 최초의 역서 ‘칠정산’을 편찬한 이순지 선생의 업적과 조선 천문과학의 발전 과정을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소개했다.
이번 강연은 사전 QR 접수를 통해 선착순 50명을 모집했으며,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 당일에는 현장 참석자까지 더해져 주민 7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해 화도 지역의 역사와 이순지 선생의 업적을 새롭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화도 역사둘레길 리플렛 배부, 이순지 묘역 맞히기, 역사 퀴즈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최영균 화도읍주민자치회장은 “이순지 선생은 화도의 대표적인 역사 인물”이라며 “앞으로도 화도 역사둘레길과 연계한 다양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도읍주민자치회는 오는 7월 11일 ‘화도역사문화골든벨’, 9월 19일 청소년 대상 ‘e스포츠&k뷰티메이크업’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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