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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북도청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9억 원을 확보하고, 도민이 생활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서비스 구축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온디바이스 AI는 클라우드 서버를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로, 신속한 대응과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 강점을 가진다.
충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증평군과 진천군을 중심으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총 98억 원(국비 59, 도비 6, 군비 13, 민간 20)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체감형 AI 서비스를 실증·확산할 예정이다.
특히 국공립 및 직장 어린이집 23개소에는 영유아 AI 통합 돌봄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실내 CCTV를 활용한 영유아 위험행동 실시간 감지 및 자동 알림을 비롯해, 돌봄 로봇을 통한 사각지대 순찰과 상황 대응, 통학차량 승·하차 자동 인식 및 미하차 방지 기능 등을 포함한다.
또한 알림장 작성과 출결관리 등 보육 현장의 행정업무를 AI로 자동화하는 기능도 함께 제공되어 보육 현장의 안전성을 크게 높이는 한편, 교사의 행정 부담도 효과적으로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가적으로 전통시장, 도서관, 산림지역 등 도민 생활공간에는 ▲AI 로봇 기반 야간 순찰 및 화재·이상상황 감지 ▲지능형 도서관(도서 검색·안내 및 대출·반납 지원) ▲드론을 활용한 산림 병해충 탐지 및 관리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도입해 공공서비스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이번 사업을 단순 실증에 그치지 않고, 성과 분석과 서비스 고도화를 거쳐 어린이집을 비롯한 공공시설 전반에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사업 선정은 도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AI 서비스 구현의 출발점”이라며 “영유아 돌봄을 포함한 다양한 생활 영역에 AI를 점진적으로 확산하고, 실증을 통해 검증된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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