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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 이주배경아동 참여형 나눔마켓 「웰컴마켓(Welcome Market)」 개최)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부산 동구와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2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이주배경아동과 가족을 위한 참여형 나눔 마켓인 ‘웰컴 마켓(Welcome Market)’을 개최했다.
이번 웰컴 마켓은 부산 동구 지역 내 이주배경아동과 가정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필요한 물품과 정보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특히 아동이 일방적으로 물품을 전달받는 방식에서 벗어나,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하고 참여할 수 있는 마켓 형태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는 동구에 거주하거나 동구 내 학교·어린이집 등을 이용하는 이주배경아동 124명과 보호자 150명이 참여했으며, 식료품, 학용품, 여름용품, 놀잇감, 스포츠용품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이 지원됐다.
또한 놀이·체험존, 정보제공 및 상담존을 함께 운영하여 참여 가정이 복지관과 지역사회 서비스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행사는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고려저축은행(대표이사 김정기)의 사회공헌 후원금 일부 지원과 임직원 봉사활동 참여가 연계되어 의미를 더했다.
고려저축은행 임직원들은 행사 당일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물품 정리, 웰컴마켓 운영, 참여 가족 안내 등 행사 운영 전반에 힘을 보탰다.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웰컴마켓을 통해 이주배경아동과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환영받고 있다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후 필요한 가정에는 보육료지원, 한국어교육, 긴급지원, 지역사회 유관기관 연계 등 복지관의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과도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조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웰컴마켓은 단순한 물품 지원 행사가 아니라, 이주배경아동과 가족이 지역사회와 처음 만나는 따뜻한 접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자리”라며 “고려저축은행의 후원과 임직원 봉사활동이 더해져 아이와 가족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나눔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부산 동구청과 함께 이주배경아동이 언어, 문화,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발굴과 지원, 연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철호 동구청장은 “뜻깊은 후원과 봉사로 함께해 주신 고려저축은행과 행사를 준비해 주신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주배경아동과 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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