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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청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7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역대 최다로 도내 10개 시·군, 15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자치도는 국비 217억 원을 포함한 총 30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노후주택 밀집지역 등 정주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마을의 주거환경과 기반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도는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이번에 선정된 15개 마을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신규 선정된 마을은 ▲군산 임피면 금산마을 ▲익산 낭산면 장암마을 ▲정읍 옹동면 매당마을 ▲남원 사매면 수촌마을 ▲김제 금산면 소용마을과 성덕면 탄상마을 ▲진안 성수면 원좌마을과 진안읍 원단양마을 ▲장수 번암 원대론마을과 계북면 어전마을 ▲임실 강진면 율치마을과 성수면 계월마을 ▲순창 구림면 구곡마을 ▲부안 보안면 신복마을과 변산면 도청마을 등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 노후주택 개보수,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및 소방도로 확충 등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담장 및 축대 정비, 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도 함께 진행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공모를 위해 도내 11개 시·군 21개 마을을 발굴해 현장점검과 자체평가를 거쳐 신청했다. 그 결과 전국 140개 신청지 가운데 95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전북은 15개소가 선정돼 전국 선정 물량의 약 16%를 차지했다. 이는 사업이 시작된 2015년 이후 도내 최다 선정 규모로, 확보한 국비도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217억 원에 달한다.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도내 노후한 주거환경과 낙후된 인프라로 불편을 겪는 농어촌 지역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서주민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귀농귀촌인이 찾는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농촌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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