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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재취업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주지역 경력 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는 일자리 행사가 열렸다.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양희옥)는 16일 센터 4층 민들레홀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 성공과 도약을 응원하기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구인·구직 매칭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직업교육훈련 및 집단상담프로그램 수료생, 여성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센터 내 현장 채용 면접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전문가 코칭 △이력서·자소서 상담 △취업 정보 공유 등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됐다.
특히 ‘직업 도전관’에서는 전주지역 11개 여성 친화기업의 현장 채용 면접부스가 마련돼 보건·의료, 사회·복지, 사무·조리분야 등 여러 직종의 직원 채용 면접이 진행됐으며, 100여 명의 지역사회 구직자들이 1:1 현장 채용 면접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 멘토 코칭관’에서는 분야별 전문가 맞춤형 멘토링 및 코칭을 통해 △경력 개발 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이 진행됐으며, ‘진로체험관’에서는 △타로카드 △지문적성검사 △천연 화장품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양희옥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한자리에서 탐색하며 현장 면접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한 사람의 상담, 한 사람의 훈련, 한 사람의 취업을 소중히 생각하는 여성인력개발센터로서 여성들의 재도약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력 단절 여성 등 여성 취업 지원에 대한 사항은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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