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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청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의 청정 원물과 도내 중소기업 제품에 대기업의 상품기획·유통 역량을 입히는 상생협력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동반성장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주관한 ‘2026년 지역경제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방정부가 지역 현안을 반영한 상생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정된 사업은 ‘제주도-대기업 상생 브랜드 상품화·판로 확대 지원사업’이다.
제주의 청정 원물과 도내 중소기업 제품에 대기업의 상품기획·제조·유통·마케팅 역량을 접목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그 성과를 지역경제로 되돌리는 구조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이 상생협력 모델을 높이 평가했다.
공모는 지난 5월 1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6월 11일 대면 발표평가를 거쳐 15일 최종 선정 결과를 각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제주는 연평균 1,300만 명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이지만, 도내 제조업체 약 4,000개 대부분이 소규모 업체로 상품기획과 개발, 홍보·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주의 청정 자원과 브랜드를 대기업의 제조·유통 인프라와 연계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관광객뿐만 아니라 전국 소비시장으로 넓혀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그동안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상㈜,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도내 중소기업 등과 손잡고 상생브랜드 제품을 선보여 왔다.
1호 ‘애월아빠들 제주계란’과 2호 ‘에브리제주 귤귤잼’이 대표적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상품화와 판로 확대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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