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저소득 가정 ‘LED 전등 교체 지원사업’추진

부산 / 박영진 기자 / 2025-10-27 16: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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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감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위해 한빛사랑 봉사재단과 함께
▲ 해운대구, 저소득 가정 ‘LED 전등 교체 지원사업’추진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해운대구는 지난 10월 23일, 한빛사랑 봉사재단(이사장 김수현)의 후원으로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노후 형광등을 고효율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LED 전등 교체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전등을 설치해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더 밝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체된 LED 전등은 수명이 길고 전력 소모가 적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빛사랑 봉사재단은 그동안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과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LED 전등 교체, 전기 수리, 소방감지기 설치, 후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수현 이사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무상으로 LED 전등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 한빛사랑 봉사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주거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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