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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뇌신경과학회서 산업부 기반구축 사업 홍보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케이메디허브가 ‘제28회 한국뇌신경과학회(KSBNS 2025)’서 선보인 초음파 기반 신경중재 치료기술 서비스가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재단은 학회부스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다중영상 융합 진단 및 치료 기술 개발과 관련 기업 지원 프로그램 ▲다중영상 기반 융합 진단치료 플랫폼 ▲초음파를 활용한 신경중재 치료 기술 서비스 ▲전임상-임상 연계 지원 체계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이를 통해 난치성 뇌질환 연구자들이 실제로 활용 가능한 구체적 지원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홍보 영상인 ‘메디의 꿈’은 복잡한 신경중재치료기술인 혈뇌장벽(BBB) 메커니즘과 초음파 융합 기술을 쉽게 전달해 많은 연구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초음파 치료기기의 기술적 우수성을 잘 담아낸 사례”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김헌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은 “이번 학회부스 참가는 산업통상자원부 ‘다중영상 융합 진단치료기기 개발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재단은 이번 학회를 계기로 산·학·연·병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첨단 인프라를 지원, 국가 첨단의료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학회를 통해 사업성과를 연구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국내 뇌신경 연구 분야와 기업 지원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중영상 융합 진단·치료기술을 기반으로 난치성 뇌질환 연구와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국가 연구 허브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다중영상 융합 진단치료기기 개발 기반구축 사업’은 서울아산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광기술원이 주관기관으로 참가한다.
인공지능(AI) 기반 다중영상 융합 진단 및 치료 기술 개발을 위해 기업을 지원하며, 특히 신경중재 진단·치료기기 분야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유망기업 모집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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