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제40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이동수 시의원

광주/전남 / 김예빈 기자 / 2026-03-10 16:15:39
  • 카카오톡 보내기
석현지구 초등학교 신설 신속 추진 촉구
▲ 목포시의회 제40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이동수 시의원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목포시의회 제4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26.3.10.)에서 이동수 의원(상동·삼향동·옥암동)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석현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부의장은 “석현지구 서희스타힐스, 한양립스더포레 등 3,199세대가 넘는 공동주택 단지가 조성됐지만 정작 초등학교가 없어 아이들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석현지구 초등학생들은 1.2km에서 최대 1.8km 떨어진 항도초등학교로 통학하고 있으며 도보로 20~30분이 소요되는 상황이다.

특히 통학 과정에서 왕복 10차선 도로와 좁은 이면도로를 지나야 하는 등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 부의장은 “아이들이 매일 위험한 도로를 건너 학교에 가야 하는 현실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말하기에 부끄러운 상황”이라며 “학교 없는 도시개발은 결국 절반짜리 행정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라남도교육청이 13학급 규모의 소규모 초등학교 신설을 검토했지만 교육환경평가에서 예정 부지가 불승인되며 사업이 중단된 상황을 언급하며,“부지 문제를 이유로 학교 신설 논의가 멈춘 사이 아이들의 통학 안전 문제는 계속 방치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목포시와 교육청이 서로 책임을 미루는 사이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석현동 아이들과 학부모들”이라며 행정기관 간 책임 공방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 부의장은 해결 방안으로 ▲석현지구 학교 신설을 위한 의사소통 체계 구축 ▲대체 학교 부지 확보를 위한 도시계획 검토 ▲학교 신설 전까지 통학 안전 대책 마련 등을 제안했다.

특히 “초등학교가 없는 지역에는 젊은 부모들이 살기 어렵다”며 “자녀 교육 문제로 인해 남악·오룡 등 인근 지역으로 이주하는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이 문제는 단순한 교육 문제가 아니라 목포의 인구와 도시 경쟁력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부의장은“학교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공공 인프라”라며, “석현동 아이들이 집 가까운 학교에서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목포시와 전라남도교육청의 책임 있는 결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수 의원은 제12대 목포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소통과 포용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을 돌보며, 집행부와의 협력을 통해 목포시의 발전과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 | 파이낸셜경제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