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어 교육 및 홍보 사업 지원 공모

제주 / 김영란 기자 / 2026-03-12 16: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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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부터 26일까지 접수, 제주어 가치 보존 및 대중화 도모
▲ 제주도청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어의 가치를 보존하고, 일상 속에서 제주어 사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2026년 제주어 교육 및 홍보 사업’에 참여할 법인과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제주어 교육을 통해 제주어 사용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TV 등 대중매체를 통해 제주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제주어의 뿌리를 보존하고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어 교육 사업은 초등학생 및 청소년 교육, 심화 교육을 비롯해 이주민·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 등 총 5개 분야 사업별로 최대 1,80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공고일 현재 제주도에 소재하고 최근 2년 이내 제주어 교육 관련사업 수행 실적이 있는 법인 또는 단체면 신청 가능하다.

제주어 홍보 사업은 제주어를 소재로 한 TV와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 제작·방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TV 프로그램은 최대 1,500만 원, 라디오는 최대 700만 원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며, 도내 소재 방송사업자가 대상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법인 및 단체는 3월 26일 18시까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문화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기간 내 접수된 사업은 자체심사와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다.

류일순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제주어는 제주 사람들의 삶과 정신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갖춘 법인 및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제주어가 도민들의 삶 속에서 생생하게 살아 숨 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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