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서희봉 위원장, 도정질문서 지난 4년간 건소위 소관 업무 성과·과제 짚어 눈길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6-03-12 16: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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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도민안전본부·도시주택국·교통건설국·소방본부 현안 질의
▲ 경상남도의회 서희봉 위원장, 도정질문서 지난 4년간 건소위 소관 업무 성과·과제 짚어 눈길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인 서희봉(국민의힘, 김해2) 경상남도의원이 소관 부서가 지난 4년간 추진해온 업무 성과와 향후 과제를 진단하는 도정질문으로 눈길을 끌었다.

서희봉 도의원은 12일 제430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도민안전본부, 도시주택국, 교통건설국, 소방본부 등 건설소방위원회의 소관 4개 본부·국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성과와 미진한 부분을 지적하고 향후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서희봉 도의원은 “지난 4년간 본회의장에서 수많은 현안을 다루며 치열하게 논쟁해 온 만큼 임기 중 마지막 도정질문에서는 그동안 해오던 방식이 아니라 전반적인 업무에 대해 공과를 되짚으면서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그려보고 싶었다”라며 “특정 현안을 캐묻고 질책하기보다는 의회와 집행부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을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통합재난관리센터 구축사업, 광역 도 단위 지자체 최초로 시도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수립, 창원국가산단 문화선도산단 지정,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남부내륙고속철도 착공,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확정 등을 민선 8기 경남 도정의 중요 성과로 보고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반면,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산청 등에서 수해가 발생했을 때 주민대피 등 재난대응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문제와 김해 대동 초정-화명 광역도로 공사 지연 문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국가·지역전략사업 공모에서 동북아물류플랫폼 조성사업 재추진, 부전-마산 간 복선전철 조기 개통, 의용소방대 전문성 강화 및 지원 확대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서 의원은 “지난 4년간 경남의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서 성과를 낸 것에 대해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한다”라며 “하지만 앞으로 완성해야 할 인프라 구축 사업이 다수 남아 있고 재난관리체계 보완도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으므로 앞으로 행정 역량을 더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정질문에 대해 박완수 지사는 “대형 산불과 폭우 등 위기를 도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슬기롭게 극복했다”라며 “앞으로 예측하지 못한 재난상황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기본부터 챙겨나갈 것이며 도정질문에서 나온 제안을 잘 검토하여 도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서희봉 의원은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함께 짚어보면서 도정이 한 단계 발전하고 공무원들이 도민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역량을 모으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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