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사천시장 우주항공국가산단 투자 기업 방문

경제 / 김예빈 기자 / 2026-06-09 15: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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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차별화된 국가산단 투자 인센티브 첫 사례
▲ 우주항공국가산단 투자 기업 방문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박동식 사천시장이 9일 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에 입주한 항공기 부품 전문 제조기업인 리더인항공㈜을 방문해 성공적인 공장 가동을 축하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우주항공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사천시가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우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 중인 현장 중심 기업지원 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리더인항공은 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에 입주해 본격적인 생산활동에 돌입한 항공부품 제조기업으로, 지난해 국가산단에 입주한 두원중공업에 이은 2호 입주기업이다.

특히, 항공기업이 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첫 사례로서 사천시가 국가산단 투자기업에 제공하는 차별화된 인센티브의 첫 수혜 기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천시는 리더인항공에 총 3억2,900만원 규모의 입지보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사천시가 추진하는 기업 맞춤형 투자지원 정책이 실제 투자와 생산활동으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현재 사천시는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부지 매입금액의 15% 이내, 최대 10억원의 입지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계장비 구입비용의 5% 이내, 최대 5억원을 사천시비 100%로 지원하는 투자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박동식 시장은 이날 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생산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가산단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기업의 투자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천시는 지역경제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항공정비(MRO), 항공부품, 위성 및 발사체 분야 기업 집적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사천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과 재정 인센티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천시는 국내 유일의 우주항공 특화 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항공정비(MRO), 항공부품, 위성 및 발사체 관련 기업 집적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 맞춤형 행정 지원과 재정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사천시에 투자하는 기업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투자환경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기업 유치를 강화하고, 투자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확대해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강호명 투자유치산단과장은 “사천 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사천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인센티브와 신속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더인항공은 2012년 '수테크'로 출발해 항공기 치공구 제작 분야에서 성장했으며, 2021년 KAI 협력업체 등록을 계기로 사업을 확대했다. 그리고, 2023년 리더인항공㈜을 설립해 항공부품 전문기업으로 전환했다.

현재 KF-21, C-130, KHP, KT-1, T-50 등 군용 항공기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AS9100 인증과 기술특허 3건을 보유한 항공우주 부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매출은 법인 설립 초기 18억 원에서 지난해 30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4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직원 수도 창업 초기 4명에서 20명 규모로 확대되고 있다.

리더인항공은 지난해 산업용지를 매입해 우주항공국가산단에 공장을 신축했으며, 지난 5월부터 생산설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5,231㎡ 부지에 5축 가공기(MCT), 라우터, 3차원 측정기(CMM) 등 첨단 정밀가공·검사 장비 12대를 구축해 항공부품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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