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산불 대비 주민대피 훈련 실시

전북 / 김예빈 기자 / 2026-03-05 15: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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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 산불 대비 주민대피 훈련 실시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진안군은 5일 진안읍 검북마을에서 산불 재난에 대비한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산불이 연중화‧대형화 되는 추세에 대비해 유관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주민 대피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현장훈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진안군 산림과와 진안읍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진안소방서, 진안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검북마을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이 마을 방향으로 급속히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산불확산 예측도에 따른 단계별 상황 전파와 주민 대피 안내를 시작으로, 고령자 등 재난취약계층의 사전 대피, 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 조치, 대피를 거부하는 주민에 대한 강제 대피 등 실제 산불 발생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산불은 초기 진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산불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산불 예방과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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