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전북 / 김예빈 기자 / 2025-09-10 15: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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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효성 있는 양성평등 정책 실현
▲ 남원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지난 10일 남원시는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은진) 주관으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평등한 사회 실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여성가족부가 ‘성평등가족부로’로 명칭 변경이 예상되는 가운데 치러지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로 보다 포용적이고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퍼포먼스,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김미옥 여성가족과장은 “올해 양성평등주간은 성평등가족부로 변경되는 의미 있는 첫해로 시민 모두가 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차별과 편견없는 건강한 성평등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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