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 관전 포인트

광주/전남 / 김예빈 기자 / 2025-09-17 15: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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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페스티벌 정체성 강화, 힐링 공간 마련 등 다채롭게 마련
▲ 제3회 광산뮤직온페스티벌 웹자보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광주 광산구가 20일∼21일 이틀간 황룡친수공원 일원에서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이 열린다.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광산의 새로운 매력과 생동감 있는 도시 이미지를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음악 중심의 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가을이 ON 순간’. 황룡강의 가을 모습을 즐기고, 음악이 켜지는 순간 시민 모두 하나 돼 낭만을 즐기고 지역경제도 살아나는 따뜻한 상생의 축제를 즐기자는 의미다.

시민들이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을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뮤직페스티벌 정체성 강화

광산구는 시민들이 광산뮤직ON페스티벌을 더욱 재밌게 즐기고 음악 축제로서의 강화를 위해 모든 프로그램에 음악을 더했다.

국내를 대표하는 유명 가수의 공연뿐만 아니라 △거리피아노 △뮤직오락실 △별빛영화관 등 11곳에 음악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했다.

거리피아노는 광산뮤직ON페스티벌 축제장 내 피아노를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도록 했으며, 뮤직오락실은 펌프 등 음악 축제와 어울리는 게임기, 동전노래방 등 음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별빛영화관은 가을의 낭만이 흐르는 축제장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음악과 관련된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관은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힐링하며 즐기는 음악 축제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고 시민들이 신나는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힐링 공간을 마련했다.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코스모스라운지, 잔디받에서 책 읽는 북크닉,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인디언 텐트, 그늘막(타프), 개인 텐트공간 등에서 쉬어갈 수 있는 뮤직피크닉을 비롯해 감성 자극할 미디어 불멍, 감성 조명 등을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시민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공간,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먹거리공간 등 축제장 곳곳에 즐길 거리, 먹거리, 볼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 추억 가득한 광산뮤직ON페스티벌

광산뮤직ON페스티벌에서는 시민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곳곳에 사진 명소(포토존)를 마련했다.
뮤직네컷은 행사장에 마련된 사진 명소(포토존)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뮤직페스티벌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곳에서 찍은 사진은 무료로 인화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사진 촬영 소품 등을 비치해 찍는 재미를 한껏 더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1·2회와 달리 올해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관람객들이 자연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광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광산의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발전해 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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