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천안 혁신 지구 인재 양성 기본 교육과정’ 돌입... 6년 차 맞은 고졸 인재 정착 모델

대전/세종/충남 / 김영란 기자 / 2026-07-09 15: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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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6개 특성화고 128명 대상, 백석대·공주대·한기대 연계 전문 교육 실시
▲ 참여 학생 단체사진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충남교육청이 주관하는‘천안 직업교육 혁신 지구 인재 양성 기본 교육 과정’이 7월을 맞아 본격적인 막을 올리고 지역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기술 인재 육성에 나섰다.

올해로 사업 운영 6년 차를 맞이한‘천안 직업교육 혁신 지구’는 충남교육청이 지자체, 지역 대학, 우수 기업과 굳건한 협력을 구축해 온 직업교육의 대표 성공 모델이다. 지난 2021년 충청권에서 최초로 선정된 이후, 충남교육청은 내실 있는 교육 과정을 주도적으로 운영하며 교육부 우수 지구 표창을 받는 등 전국적인 모범 사례를 만들어왔다.

◆ 천안·아산 6개 직업계고 1학년 182명 참여… 대학 연계 특화 교육 돌입

이번 기본 교육 과정에는 ▲천안공업고 ▲천안상업고 ▲천안제일고 ▲충남관광보건고 ▲병천고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등 천안·아산 지역 6개 직업계고 1학년 학생 총 182명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지역 미래 신산업에 맞춘 3대 특화 분야로 세분화되어 지역 우수 대학의 첨단 기자재와 전문 기반을 활용해 운영된다.
▲반도체 분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1캠퍼스): 7월 9일(목)부터 15일(수)까지 차세대 반도체 공정 및 기초 실무 교육 진행. ▲서비스 분야 (백석대학교): 7월 10일부터 7월 16일까지 호텔 및 관광 서비스 분야 맞춤형 직무 역량 강화 과정 운영. ▲지능형 기계 분야 (공주대학교): 7월 10일(금)부터 16일(목)까지 자동차 이동 수단 및 지능형 실습 공장 기초 기술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 6년 차 맞이한 혁신 지구… 고교-대학-기업 연계 ‘정주형 인재’ 육성 고도화

충남교육청은 지난 5년간 다져온 혁신 지구 사업의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6년 차 사업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1학년 단계의 ‘기본 교육’을 통해 진로 탐색과 전공 기초를 다진 학생들은 향후 2학년 ‘심화 교육’, 3학년 ‘채용 연계형 교육 및 직무 실습’으로 이어지는 성장 경로를 밟게 된다.

교육청은 학생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지역 대학으로의 진학(후학습)이나 지역 우수 기업으로의 취업(선취업)을 통해 천안·아산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더욱 견고히 강화하고 있다.

◆ 이병도 교육감 “도민 교육 주권 시대, 지역 기술 인재 육성에 교육청 주도적 역할 다할 것”

이병도 교육감은 “천안 직업교육 혁신 지구 사업은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발판 삼아 6년 차인 올해 더욱 성숙한 직업교육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지역의 당당한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이 중심이 되어 대학, 기업과 함께 아낌없는 주도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 기본 교육 과정 운영 기간에 참여 학생들의 평가를 반영, 향후 심화 교육 과정의 질을 한층 더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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