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스마트 버스승강장 지속적으로 확대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5-10-30 15: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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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 스마트 버스 승강장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울산 동구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스마트 버스 승강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동구는 올해는 대왕암공원 입구 등 4개소에 스마트 승강장을 설치한 데 이어, 오는 11월 중으로 1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동구는 지난해에는 명덕삼거리 등 4개소에 스마트 버스 승강장을 설치했으며, 현재 설치 예정인 1개소를 포함하면 연말까지 총 9개소의 스마트 버스승강장이 동구지역에 설치된다. 내년에는 총 4개소에 스마트 버스 승강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냉난방기, 공기 청정기, 조명시설, 핸드폰 충전기, 무선 와이파이, 전자 광고판, 버스정보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편의시설을 집약한 최신형 대중교통 시설이다.

일반 승강장보다 넉넉한 공간으로 제작됐으며, 이용객들이 전자 광고판을 통해 실내외 공기질 정보, 외부온도 변화에 따른 냉온방기 작동모드 변화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4개소의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날씨와 상관없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통시설 및 환경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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