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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청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해양레저와 관광을 결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대규모 국제대회 유치를 통해 ‘글로벌 해양레저 허브’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제주 해양레저 허브 구축’ 사업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제주 해양레저산업 육성 기본 계획’을 수립하며 사업의 첫 단추를 끼웠다.
이번 계획은 ‘제주를 글로벌 해양레저 허브로 육성’한다는 비전 아래 지역 특화 개발, 전용시설 확충, 전문인력 양성, 지역상생 강화 등 4대 핵심 전략을 담고 있다.
도는 요트, 서핑, 스쿠버다이빙 등 종목별 거점 해변을 지정해 특화 개발하고 클럽하우스 등 전용 편의시설을 구축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달부터 시행하는 ‘제주 해양레저지구 적지 기초조사’ 용역을 바탕으로 글로벌 해양레저 허브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에 나선다.
이번 용역은 제주 전역을 대상으로 해양레저 활동 적지를 조사해 종목별 육성 방향을 제시하며, 안전과 환경보전을 고려한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
총 1억 4,000만 원이 투입되는 용역은 이달 중 발주해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진행하며 제주의 미래 해양 전략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도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이재명 대통령 제주 지역공약 실천을 위한 연도별 추진과제를 구체화하고, 국고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와의 절충을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2027년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해양레저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선수단과 관광객 등 총 10만 명 규모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를 위해 다음 달부터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대중앙 절충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와 함께 지난달 30일 한화오션과 공동 세미나를 개최해 선박 정비·수리 서비스 산업인 MRO(Maintenance, Repair, Overhaul)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해양산업의 외연을 확장했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적지 기초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해양레저 허브 구축을 차근차근 준비해 제주 해양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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