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통합돌봄 추진준비 실무회의 마무리

대구/경북 / 김지훈 기자 / 2025-11-26 14: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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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9개 구·군 중 유일 추진준비 실무회의 통해 통합돌봄 준비체계 구축
▲ 26일 「제6차 통합돌봄 추진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3개월 간 진행된 통합돌봄 서비스 추진을 위한 실무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알렸다.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대구 동구청이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통합 돌봄을 앞두고 준비체계를 구축했다.

대구 동구는 지난 9월부터 ‘통합돌봄 추진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해 통합돌봄과 관련한 사항을 선제적 점검했다.

특히 관련부서를 비롯해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함께 협업해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논의에서는 노인·장애인·보건 등 각 분야 실무자들이 참여해 △ 관내 복지자원 체계화 △관련 조례 제정 검토 △유관기관 네트워크 강화 △통합지원협의체 구성 등 지역 돌봄 전달체계 구축 △실제 서비스 흐름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진행 등이 이뤄졌으며, 이외에도 통합돌봄 시행에 필요한 사항 등을 집중 확인했다.

동구는 이번 실무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통합지원협의체 발대식 개최, 통합돌봄 전담팀 신설, 지역 통합돌봄 시행계획 수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서비스 기반을 더욱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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