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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군, 2025년 하반기 ‘햇빛아동수당’ 지급 완료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신안군은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에서 추진하는 2025년 하반기 햇빛아동수당 총 19억 1,580만 원을 지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지급했다고 밝혔다.
햇빛아동수당은 신안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2023년 최초 시행 당시 1인당 연 40만 원으로 시작하여 매년 증액되어 왔다.
2025년에는 1인당 연 120만 원을 지급하며, 전년도부터 신안군 관내에 주소를 둔 만 18세 미만 아동 총 3,193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누적 지급액은 72억 원에 이른다.
수당은 지역사랑상품권과 햇빛아동적금 중 아동 및 학부모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대상 아동의 43%에 해당하는 1,381명은 햇빛아동적금에 가입하여 만기 시 7.5%의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받는 등 미래를 위한 자산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햇빛아동수당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학부모님들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매우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자리매김했다”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 보완과 확대를 통해 신안군 아동과 가정이 더욱 풍요롭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햇빛아동수당은 신안군이 재생에너지 수익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는 혁신적인 모델로 평가받으며, 아동 복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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