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엽어린이도서관 ‘인생이야기 팝업북 만들기’ 안내문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이 오는 8월 독서문화 소외계층의 독서 문화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의 시니어 프로그램 ‘인생이야기 팝업북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어르신들이 유년 시절과 청춘의 기억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며 지나온 삶을 긍정적으로 되돌아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개인의 서사와 손글씨를 담아 하드커버 형태의 입체 팝업북 자서전을 스스로 완성해 봄으로써 노년기 정서적 위로와 함께 깊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완성된 작품은 추후 도서관 자료실에 전시돼 지역 주민들과 세대 간 소통의 매개체로 활용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강좌는 오는 8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오후 4시~5시 30분) 총 4회에 걸쳐 주엽어린이도서관 2.5층 어울림터에서 진행된다.
진행은 '이상한 동물원', '우리 곧 사라져요' 등 다수의 그림책을 펴내고 아트앤팝업을 운영 중인 이예숙 그림책 작가가 맡는다.
강사가 제공하는 테마별 팝업 도안을 활용해 △(1차시) 그리운 나의 어린 시절 △(2차시) 청춘, 사랑의 기억 △(3차시) 현재의 나에게 주는 위로와 편지를 주제로 한 활동을 진행하며 △(4차시) 입체 페이지들을 하나로 연결해 나만의 자서전을 완성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16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되고, 60세 이상 어르신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전화 접수도 함께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책을 스스로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도서관 안에서 그림책 문화를 향유하고 삶의 가치를 되찾을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