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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준공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거창군은 지난 28일 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문화의 공간인 '거창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입주기업 근로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거창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2022년 5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67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124㎡ 규모의 복합문화시설과 ▲지상 1층, 연면적 499㎡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을 함께 조성했다.
복합문화시설은 회의실, 카페, 무인 세탁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춰 근로자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근로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건립한 다목적 체육관은 근로자들이 사계절 내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군은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와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승강기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한국승강기대학교는 2026년 1월부터 센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산업 현장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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