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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사랑운동본부 울릉도 꿈나무에 학용품 기탁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노상섭)가 울릉도 지역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기탁한 대규모 학용품이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초등학교에 본격적으로 배분되기 시작했다.
울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도사랑운동본부로부터 기탁받은 모닝글로리, 모나미 등 우수 브랜드의 학용품을 관내 4개 초등학교(울릉초·저동초·천부초·남양초) 전교생과 유치원생 전원에게 공정하게 전달하는 배분 사업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후원 물품은 완제품 세트 형태가 아닌 연필, 볼펜, 필통 등 품목별 낱개 형태로 대량 입고됐다. 이에 협의체 실무자들은 관내 초등학교별 재학생 수 수요를 철저히 파악하여, 아이들이 필요한 문구류를 골고루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직접 분류 및 소포장 작업을 거쳤다.
물품 배송은 10일 오전 저동초등학교를 첫 기점으로 삼아 차량을 이용한 직접 배달 방식으로 문을 열었으며, 관내 4개 초등학교 전역으로 순차적인 전달이 이어졌다.
이번 후원을 이끈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는 “우리 땅 독도를 품고 자라나는 울릉도의 꿈나무들이 지리적 한계로 인해 교육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기를 바란다”며 “새 학용품을 필통에 가득 채우고 전보다 더 큰 꿈을 마음껏 펼쳐나가기를 늘 응원하겠다”고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늘 첫 전달식에서 전교생을 대표해 학용품을 전달받은 저동초등학교 학생회장 신유찬(6학년) 군은 “좋아하는 브랜드의 학용품을 받아서 친구들 모두 신이 났다”며 “독도를 지켜주시는 독도사랑운동본부 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기억하며, 독도를 더 많이 사랑하고 공부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의젓한 소감을 밝혔다.
지리적 특성상 다양한 교육 기자재와 문구류를 풍부하게 접하기 어려운 울릉도 학생들은 이번 ‘독도 사랑, 꿈나무 응원 학용품’ 전달을 통해 한층 더 풍요로운 학습 환경을 선물 받게 됐다. 학교 현장에서도 신학기 및 교육 과정 중에 꼭 필요한 필수 품목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금숙민간대표위원장은 “우리 땅 독도를 지키고 알리는 독도사랑운동본부에서 울릉도의 미래인 꿈나무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저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소외되는 아동 없이 모든 초등학생에게 물품이 완벽히 매칭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신속하게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체는 물품 배분 완료 후 학교별 인수확인증 취합을 마무리하고, 독도사랑운동본부에 투명한 결과 보고를 진행하는 등 민관 협력 복지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 복지 체감도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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