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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양군 귀농귀촌인, 재능으로 잇는 지역공동체 나눔 실천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청양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우수한 전문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11일 목면 소재 칠갑산나이테협동조합에서 ‘2026년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들이 도시에서 다져온 다양한 직업적 역량과 전문 지식을 지역 내 생산적 나눔 활동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는 군이 인구 유입 정책의 일환으로 역점 추진 중인 ‘귀농귀촌인 지역사회 안정 정착 지원 정책’의 실천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양군귀농귀촌협의회 소속 회원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목공 분야 전문 기술을 보유한 귀농귀촌인이 일일 강사로 초빙돼 ▲목공 기초 이론 교육 ▲안전 도구 사용법 실습 ▲도마 제작 체험 ▲지역사회 기부 활동 순으로 밀착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현장 교육에서 익힌 도구 사용법을 바탕으로 나무 재단부터 정밀 연마, 친환경 마감 칠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작 공정을 정성스럽게 직접 수행하여 고품질 수제 도마 60여 개를 완성했다.
이날 정성으로 만들어진 도마는 관내 각 읍·면 경로당과 지역 복지시설을 비롯해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신속히 전달되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이번 활동은 귀농귀촌인의 단순한 일회성 봉사를 넘어 본인들의 직접적인 참여와 기술 나눔이 결합된 실용적인 생활용품 기부 활동이라는 점에서,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실질적인 교류와 화합을 유기적으로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
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목공 외에 귀농귀촌인이 보유한 다양한 분야로 재능기부 유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청수 미래전략과장은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신뢰를 실천하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 확대와 지역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공동체 구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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