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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학기 운영 성과를 들으면서 학교별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무안교육지원청은 7월 16일 전남도립도서관 세미나실 2·3실에서 ‘2026 전남 작은학교 특색교육 성장 네트워크’를 열고, 무안 지역 작은학교 담당 교원들과 함께 상반기 운영 결과를 돌아보며 하반기 실천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자리는 전남 작은학교 특성화교육 성과관리 방향에 맞춰 성장 중심 워크숍 방식으로 학교별 자체평가 자료를 바탕으로 한 발표를 진행하고, 이어 토의·토론을 통해 현장 제언과 협력 과제를 나누는 순서로 일정을 진행했다.
이날 네트워크에는 일로동초등학교 외 8개교 담당 교원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제출한 상반기 자체평가표를 토대로 학교별 핵심 프로그램, 교육과정 연계 사례, 학생 변화, 보완 과제를 차례로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학교별 특색교육 사례가 공유됐다.
운남초등학교는 해양 도서 기반 프로젝트학습과 마을연계 체험을, 망운중학교는 진로·생태환경 연계 수업을, 해제중학교는 윈드 오케스트라와 ZEP 메타버스 활용 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어진 협의에서는 일회성 체험에 머무르지 않는 교육과정 연계 방식, 학생 주도성 강화, 지역 자원 활용, 성과 기록과 성찰 체계, 학교 간 협력 가능성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 교원들은 상반기 실행 결과를 바탕으로 2학기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에 참여한 중학교 한 교사는 “학교마다 여건은 다르지만 학생 성장을 중심에 두고 프로그램을 설계한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많았다”며 “오늘 나눈 사례와 고민이 다른 작은학교에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보훈 교육장은 “이번 성장 네트워크는 각 학교의 성과를 단순히 발표하는 자리가 아니라, 현장의 실천을 연결하고 다음 학기 운영의 해법을 함께 찾는 협의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작은학교가 지닌 고유한 강점을 살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이날 나온 제안과 학교별 자체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학기 운영 보완 사항을 정리하고, 향후 작은학교 특색교육 지원과 성과 환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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