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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고려병원, 스프링클러 설치 완료...화재 안전망 구축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합천군은 관내 의료기관인 합천고려병원이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해 화재 대응시설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15일 소방시설 완공검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합천고려병원은 총사업비 2억 8천만 원 전액을 자부담으로 투입해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병원 전 층에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가능한 간이 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화재 발생 시 관할 소방서로 상황이 자동으로 전파되는 자동화재속보설비까지 갖추며 화재 초기 진압과 골든 타임 확보가 가능한 화재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법적 설치 의무가 없음에도 환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된 것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정신병원은 환자의 특성상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경우가 있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체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동안 합천군은 관내 의료기관의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방시설 확충을 권고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추진해 왔다. 이번 합천고려병원의 자발적 시설 설치는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안전 수준을 높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안명기 합천군 보장소장은 “환자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소방시설 설치를 결정한 합천고려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설치는 보다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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