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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손끝에서 피어난 동구 이야기...‘들락날락 동구 패션 메이커스' |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 동구는 지난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동구 시민마당 들락날락 어린이 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한 '들락날락 동구 패션 메이커스'를 참여 어린이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총 6회 운영됐으며, 차이나타운 축제, 매축지 마을, 북항, 부산진시장 등 동구를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패션과 공예 활동으로 재해석해 어린이들이 지역의 이야기를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의 명소를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천과 실, 단추, 패브릭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동구의 이야기를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참여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어린이들은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자신이 살고 있는 동구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이번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오는 8월에도 '들락날락 동구 패션 메이커스'를 이어간다. 8월 프로그램에서는 ‘조선통신사’를 새로운 주제로 추가하여 어린이들이 지역의 역사와 특징을 더욱 흥미롭게 배우고 자신만의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차이나타운 축제의 화려한 색채와 매축지의 골목 이야기, 북항의 아름다운 야경, 부산진시장의 전통 의류 문화가 어린이들의 손끝에서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동구만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린이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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