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양주시부녀회, 소외계층 위한 '2026 사랑의 오이지 담그기' 행사 개최

경기 / 김기보 기자 / 2026-06-12 14: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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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11개 읍면동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등 20여 명 동참
▲ 새마을지도자 양주시부녀회, 소외계층 위한 ‘2026 사랑의 오이지 담그기’ 행사 개최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새마을지도자 양주시부녀회는 지난 6월 10일 장흥면에 위치한 노고산주말농장에서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2026 사랑의 오이지 담그기’ 사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오이지 나눔 사업’은 새마을지도자 양주시부녀회의 대표적인 계절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입맛을 잃기 쉬운 취약계층의 밑반찬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꾸준히 진행되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란 양주시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해 관내 11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들이 대거 동참하여 이웃사랑의 실천에 앞장섰다. 또한 새마을지도자 장흥협의회 이천호 회장과 회원 4명, 양주시새마을회 사무국 직원 등 총 20여 명이 함께 일손을 보태며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참석자들은 약 120접에 달하는 대량의 오이를 정성스럽게 손질하고, 황금 비율로 맞춰낸 소금물을 부어 오이를 숙성시키는 전반기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담근 오이는 앞으로 보름 동안 맛 좋게 숙성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부녀회는 이후 오이지를 정갈하게 건져내어 용기에 나누어 담은 뒤, 관내 홀몸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20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따뜻한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김경란 양주시새마을 부녀회장은 “본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와 준 각 읍면동 부녀회장님들과 장흥협의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손으로 정성껏 담근 오이지가 다가오는 무더위에 지친 소외계층 이웃들의 식탁에 작은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이천호 장흥협의회장은 “새마을운동의 본질은 이웃과 함께 실천하는 나눔과 봉사의 정신에 있다”고 강조하며, “부녀회원들의 정성과 새마을지도자들의 작은 헌신이 모여 우리 양주시가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로 변화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새마을지도자 양주시부녀회는 이번 오이지 나눔 사업 외에도 평소 식사 봉사, 국수 나눔, 고추장 및 김장 나눔 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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