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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머뭇거리던 발걸음에서 설레는 등굣길로‘학교-동행 프로젝트’본격 시동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6월 2일 오전 10시 복합적 어려움으로 미등교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한 ‘학교-동행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그 시작으로 학교 현장과 호흡하며 학생들의 등교를 도울 ‘학교동행지원활동가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교 부적응 및 지속적 미등교 학생의 학교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지역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맞춤형 등교 동행 지원사업이다. 협력기관은 예향 청소년활동센터로, 지역사회의 풍부한 인적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위기 학생들을 실질적으로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위촉된 학교 동행 지원활동가들은 심리・정서적 두려움이나 환경적 요인으로 현관문을 선뜻 나서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아침 문 앞부터 교실까지 보폭을 맞추며 등교 동행 활동을 펼치게 된다. 단순히 통학을 돕는 이동 지원을 넘어 학생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있는 힘을 길러주고, ‘나를 기다려주는 든든한 어른이 있다’는 안도감을 주어 정서적 회복을 도와 학교로의 복귀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학교동행지원활동가 위촉장 수여 ▲학교-동행 프로젝트 운영 취지 공유 ▲교육지원청-운영기관-학교동행지원활동가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한 협력적 대응 기반 구축 등이 진행됐으며,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민・관・학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임정모 교육장은 “동행이란 단순히 목적지까지 같이 가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눈을 맞추고 마음을 나누며 함께 걸어가는 과정”이라며, “아침에 학교로 향하는 발걸음이 세상이 가장 외로웠을 아이들이 혼자 주저앉지 않도록, 학교 문턱을 낮추는 가장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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