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 완료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5-12-04 14: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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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소 기관 적격, 향후 6년 동안의 기관 운영 역량 평가
▲ 함양군청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함양군은 지난 11월 24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 심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2025년 12월 11일 자로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장기요양기관의 지정 갱신을 위해 진행됐으며, 6년마다 기관 역량을 평가해 운영 적격성을 재심사하는 중요한 절차이다.

심사 대상은 총 29개 기관으로, 이 중 28개 기관이 9월 12일까지 신청했으며, 지정 갱신 기준에 따라 서면 심사와 대면 심사로 나누어 평가가 이루어졌다.

서면 심사에서는 21개 기관을 평가한 결과, 모두 갱신 적격으로 결정됐고, 대면 심사에서는 7개 기관을 평가해 6개 기관이 갱신 적격을 받았으며, 1개 기관은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함양군은 이번 심사를 통해 총 27개 기관을 갱신 적격으로 결정했으며, 이들 기관은 향후 6년 동안 안정적인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과 모니터링을 통해 운영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갱신 미신청 기관 및 부적격 기관은 폐업 절차를 안내하고 진행할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심사를 계기로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관리와 지원을 강화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장기요양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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