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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천1380 통합세대 프로젝트 행사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김해시 활천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활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순옥)가 활천33,34통 경로당에서 관내 거주하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활천 1380 통합세대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 어르신들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함께 전통유과를 만드는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세대간 이해와 소통을 도모하는 이웃 공동체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소복소복, 세대를 잇는 손길, 유과에 담은 행복』이라는 주제로 ▲유과만들기 체험 ▲혈압측정 및 건강 체크 ▲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은 어르신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생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활천 1380 통합세대 프로젝트는 이 지역의 어르신과 아동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함께 어울리며 지역의 관계망을 회복하는데 목적이 있다.
활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순옥 위원장은 “만나서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며 앞으로 성장하는 좋은 이웃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삼성 활천동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서로의 세대를 존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이 하나 되는 따뜻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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