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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성연청소년문화의집, ‘AI, 가로림에 대해 말해줘’ 2차 ‘웅도’ 생태 탐방 추진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성연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3일 환경프로그램 ‘AI, 가로림에 대해 말해줘’ 청소년 20여 명과 함께 가로림만 ‘웅도’ 생태 탐방 및 플로깅(쓰레기 줍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을 향한 청소년들의 두 번째 걸음이다.
지난 6일 옥도에서의 첫 활동에 이어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이 가로림만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웅도는 12억 년 전 형성된 규암 해안, 400년 된 반송 숲 등 독특한 자연환경을 간직한 섬이다.
갯벌에 서식하는 다양한 해양생물과 풍부한 어족 자원으로 ‘살아있는 생태 교실’로 불린다.
원훈희 관장은 “청소년들이 가로림만을 몸소 경험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닫고 지역사회에 알리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성연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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