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전재혁 학생, 피지컬 AI 스타트업 ‘카본식스’ 취업 화제

대구/경북 / 김지훈 기자 / 2026-02-23 1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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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실무 역량 앞세워 60억 규모 투자 유치한 글로벌 유망 기업 안착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로봇IT과 전재혁 졸업생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로봇IT과 전재혁 졸업생이 최근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로보틱스 스타트업인 ‘카본식스(CarbonSix)’에 최종 합격하며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카본식스는 제조업 현장에서 사람처럼 판단하고 작업하는 피지컬 AI 로봇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미국 실리콘밸리 등으로부터 약 60억 원(미화 400만 달러)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MIT, 서울대, KAIST 등 최상위 연구기관 출신 인재들이 모인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이다.

로봇캠퍼스는 지난해부터 카본식스와 취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긴밀한 산학 협력을 통해 현장 자동화 특화 인력 양성에 힘써왔다.

이번 취업에 성공한 전재혁 학생은 재학 중 전공 심화 과정인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반 자동화 모델을 직접 구현하는 등 실무 중심의 역량을 꾸준히 쌓았다.

미래 산업의 핵심인 피지컬 AI 기술에 주목해 진로를 설계했으며, 전공 기반의 탄탄한 문제 해결 능력이 채용 과정에서 탁월한 취업 경쟁력으로 이어졌다.

전재혁 학생은 “피지컬 AI는 향후 제조업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고 생각했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환경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 개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동기였다”고 밝혔다.

또한 후배들을 향해 “학교에서 배우는 기초 이론과 전공 실습이 생각보다 훨씬 중요한 경쟁력이 된다”며, “단기적인 취업 스펙을 좇기보다는 전공을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 프로젝트를 완성해 본 경험이 실제 면접과 실무에서 큰 힘이 됐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어 “앞으로 카본식스에서 피지컬 AI 기술을 통해 실제 제조 현장의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학생을 지도한 로봇IT과 김병수 교수는 “이번 전재혁 학생의 사례는 대학의 탄탄한 전공 교육과 학생의 주도적인 학습이 산업 현장의 최신 기술 수요와 정확히 맞닿은 대표적인 취업 성공 사례”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통해 피지컬 AI 시대에 필수적인 제조업 현장 자동화 전문 인력 양성과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3월 12일(목)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로봇 중심의 실무형 교육과정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의 많은 지원이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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