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주간보호센터 연계 어르신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추진

부천 / 김기보 기자 / 2026-07-01 14:05:08
  • 카카오톡 보내기
어르신 120명 대상 원예활동 통해 심리 안정·재활 지원
▲ 주간보호센터 이용 어르신들이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부천시는 6월 한 달 동안 관내 주간보호센터 이용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 재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도시농업과 주관으로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치매 어르신은 물론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마음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가족처럼주야간보호센터 △라파데이케어센터 △매일봄날주간보호센터 △소림주간보호센터 △원미주간보호센터 △차오름재활주간보호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 종사자들은 사전에 원예치유 교육을 이수하고, 어르신 대상 수업에 보조 강사로 참여해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요양보호사는 “어르신들이 꽃을 보며 밝게 웃으시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 도시농업과장은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어르신과 종사자 모두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