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메이저병원–팬텀엑셀러레이터, 2026년 마케팅 총괄 계약 체결

비즈니스 포커스 / 김지훈 기자 / 2025-12-19 13: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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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표 의료 브랜드 도약 위한 1년 전방위 마케팅 프로젝트 본격화
▲광주 메이저병원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광주를 대표하는 의료기관 메이저병원(대표원장 이상일)이 전략 컨설팅 및 엑셀러레이팅 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와 2026년 마케팅 총괄 계약을 체결하며 중장기 브랜드 확장에 나선다.

양측은 지난 12월 15일, 메이저병원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위한 연간 통합 마케팅 프로젝트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단기 홍보나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1년 전체를 관통하는 전방위 마케팅 프로젝트로, 메이저병원의 의료 철학과 진료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시장에 전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 진료의 본질에 집중해 온 메이저병원, 브랜드 전략으로 확장

메이저병원은 광주 지역에서 오랜 기간 의료 현장을 지켜오며 탄탄한 진료 실력과 안정적인 의료 시스템, 환자 중심의 진료 철학으로 신뢰를 쌓아온 병원이다. 과장된 홍보보다 결과와 신뢰로 평가받아 온 병원으로, 지역 의료계에서도 ‘기본이 탄탄한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마케팅 총괄 계약은 이러한 메이저병원의 강점을 새롭게 포장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검증된 의료 역량과 병원의 방향성을 일관된 메시지로 정리해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된다.

메이저병원 이상일 대표원장은 “그동안은 진료와 시스템에 집중해 왔다면, 이제는 메이저병원이 어떤 병원인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병원인지를 정확하게 전달할 시점”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병원의 가치와 진정성이 자연스럽게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 메이저병원

■ 팬텀엑셀러레이터, 의료 브랜드에 특화된 장기 전략 수행

팬텀엑셀러레이터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브랜드 전략, 콘텐츠 기획, 언론 커뮤니케이션, 사업 확장 컨설팅을 수행해온 전략 그룹으로, 특히 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 지속형·구조형 마케팅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해 왔다.

김세훈 대표 엑셀러레이터는 “메이저병원은 이미 내부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병원”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병원을 과장되게 알리는 것이 아니라, 잘해온 부분을 정확히 정리해 신뢰의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이기영 파트너 엑셀러레이터(변호사) 역시 “의료기관의 브랜드는 단기 노출보다 장기적인 신뢰 축적이 중요하다”며, “법률·윤리 기준을 준수하는 범위 안에서 지속 가능한 의료 브랜드 전략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2026년, 메이저병원의 브랜드 변화에 주목

이번 계약을 통해 메이저병원은
✔ 의료 전문성
✔ 환자 중심 진료 철학
✔ 안정적인 의료 시스템
✔ 지역 사회 신뢰
를 기반으로 한 중장기 브랜드 정립 단계에 본격적으로 들어설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메이저병원은 이미 ‘잘하는 병원’으로 평가받아 왔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그 가치가 보다 명확한 브랜드로 정리될 것”이라며, “2026년을 기점으로 지역 대표 의료 브랜드로서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파이낸셜경제 / 김지훈 기자 bodo88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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