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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18일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공식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건의안 등 총 24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12건은 원안 가결, 7건은 수정 가결됐으며, 5건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2025년도 제3회 추경은 기정액 대비 601억 원 증가한 총 1조 3,150억 원 규모로 심사 과정에서 예산 적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주민자치과 고향사랑기금 사회주택조성사업(2,7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이어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2026년도 예산안이 최종 확정됐다.
내년도 예산은 총 1조 651억 원으로, 당초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 중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된 사업비 약 9,010만 원이 삭감 조정됐다.
주요 삭감 내역으로는 ▴일곡동입구입체간판설치(2,000만원) ▴관광상품개발및운영지원(1,800만원) ▴빗물받이안내표지판설치(8,000만원) ▴벽화경관개선사업(4,500만원) 등이며, 주민 안전과 직결된 가로등 관리(4,800만원)·보안등 관리(3,200만원)는 증액 편성됐다.
최무송 의장은 “올 한 해 우리 의회는 골목상권 회복과 취약계층 돌봄 등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구민과 함께 북구의 미래와 행복을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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