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대전 중구, 자립준비청년 프로그램 지원 ‘청년, 익스트림 문화체험’ 행사개최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30일, 자립준비청년의 문화적 갈증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청년, 익스트림 문화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구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들과 내년 자립을 앞둔 예비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회로의 첫발을 내디디며 겪을 수 있는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 관람을 통해 새로운 자극과 자기효능감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태양의 서커스 ‘쿠자(Kooza)’를 관람하며 압도적인 예술적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서울 성수동으로 이동해 문화해설사와 함께 최신 트렌드와 지역 콘텐츠 현장을 탐방하며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단순한 관람을 넘어, 일상 속 활력을 되찾고 세상과 소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지 체계를 강화하는 중구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2024년부터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인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문화·정서 지원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대전광역시자립지원전담기관(기관장 양승연), 희망디딤돌 대전센터(센터장 이제만)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신문 | 파이낸셜경제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