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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산성곽도서관_지혜학교_강의사진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재)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 중구구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총 10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서 중구구립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5개, ‘지혜학교’ 5개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지난 2025년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4개 사업이 연속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6개 사업이 신규 선정되어 인문학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길 위의 인문학’은 강연과 탐방, 체험을 연계해 인문학을 쉽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참여형 인문학 사업이다.
‘지혜학교’는 철학·문학·역사·예술 등 특정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심화형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6개 도서관(가온도서관, 어울림도서관, 남산타운어린이도서관, 신당누리도서관, 다산성곽도서관, 손기정문화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간과 삶의 관계를 탐구하는 ‘공간으로 읽는 삶과 관계(다산성곽도서관)’, 현대미술을 새롭게 읽어보는 ‘현대미술 코드읽기(어울림도서관)’, 디지털 시대의 예술 감각을 다루는 ‘디:톡스 아트(손기정문화도서관)’ 등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몸, 미디어아트, 세계문학, 철학, 고전 등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왕소영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중구구립도서관의 우수한 인문학 역량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주민들이 삶의 지혜를 나누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 인문학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길 위의 인문학’ 및 ‘지혜학교’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중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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