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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 가족 체험과 함께하는 부모교실’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11월 29일 10시부터 대구에 거주하는 3~5세 유아의 부모(보호자) 70명을 대상으로 ‘토요 가족 체험과 함께하는 부모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체험과 부모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가족 단위 주말 프로그램으로, 한 보호자가 자녀와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동안 다른 보호자는 부모교육을 수강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번 부모교육은 유아의 미디어 사용 증가로 인한 양육자의 고민을 반영하여, ‘내 아이를 위한 건강한 미디어 환경: 통제와 허용 사이에서 고민하는 부모님을 위한 가이드’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미디어 분야 전문가 이윤정 작가가 맡아 ▲미디어 세상에서 자라는 우리 아이, ▲연령별 미디어 활용법, ▲가정 내 건강한 미디어 사용 지도 방법 등 유아기 발달 특성을 고려한 구체적인 지도 방안을 제시했다.
강의와 함께 이윤정 작가의 저서『동영상 스스로 끄는 아이』를 배부하여, 자녀의 미디어 조절력을 키워줄 수 있는 실천 방안들을 가정에서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미디어 사용에 대한 기준을 세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을 많이 알게 되어 유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장윤정 원장은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유아기 미디어 사용에 대한 부모의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고, 유아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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