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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천교육지원청, 문학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2026. 정지용 향수, 그리고 노벨문학상 프로젝트'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과 옥천군이 공동 추진하는 '2026. 정지용 향수, 그리고 노벨문학상 프로젝트'국외프로그램이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5박 7일간 싱가포르에서 진행되고 있다. 학생 47명과 인솔교원 7명 등 총 54명은 지역의 인문학적 자산인 정지용 문학을 세계에 알리고, 다양한 국제교류와 교육활동에 참여하며 글로컬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이번 국외프로그램은 국내프로그램의 연장선에서 운영되는 교육과정으로, 옥천교육지원청과 옥천군이 함께 추진하는 지역 협력사업이다. 학생들은 국내 프로그램에서 정지용 문학 특강, 영어 및 세계시민교육, 학교교류 발표 준비, 정지용 시를 활용한 책갈피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와 문학을 세계에 소개할 역량을 키워왔다.
국외프로그램 첫 일정으로 학생들은 싱가포르 국립도서관(National Library Board)을 방문해 한강 작가의 도서를 기증하며 한국 문학의 가치를 세계와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현지학교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에 참여하고, 영어 발표를 통해 정지용 문학과 옥천의 역사·문화, 한국의 학교생활을 소개했다. 또한 교류학교에 정지용 시집을 기증하고 공동 수업과 문화교류 활동을 펼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학생들은 현지 작가와의 만남, 대학탐방과 대학생 멘토링, 미래도시 및 문화·예술 체험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하며 문학적 감수성과 세계시민 역량을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박정애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국내에서 쌓은 배움을 바탕으로 세계와 소통하며 지역의 문학과 문화를 알리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옥천군과 함께 지역의 가치를 세계와 연결하는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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