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청년정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과천시는 ‘함께 성장하는 청년참여도시 과천’을 비전으로 한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청년친화도시 조성’ 5개년 실행 계획을 마련했다고 27일밝혔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과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및 청년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중장기 청년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과천시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 23일에도 신계용 시장은 과천청년네트워크와 간담회를 열고 청년들이 체감하는 정책 수요를 직접 청취했다.
이번 계획은 일자리, 주거, 교육·금융,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서 총 40개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청년정책을 행정 중심이 아닌 민·관·학이 함께 만드는 구조로 전환해, 청년의 정책 참여가 단순한 수혜를 넘어 실질적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청년정책위원회, 과천청년네트워크 등 약 30여 명의 청년과 관계자가 참석해 정책 비전과 실행 전략을 공유하고 질의·토론을 진행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은 청년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갈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이번 기본계획이 과천형 청년정책의 든든한 기반이 되어, 도시 전체가 청년의 성장 파트너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확정된 기본계획을 토대로 2026년부터 정책을 본격 추진하며, 평가와 청년 피드백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청년정책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파이낸셜경제신문 | 파이낸셜경제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