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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녹색학습원, ‘탄탄대로 탄소중립 학생위원회 프로젝트 실천 발표회’ 개최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산하 대구녹색학습원은 11월 26일 오후 2시 30분부터 창의융합교육원 시청각실에서 ‘탄탄대로 탄소중립 학생위원회 프로젝트 실천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초·중·고 학생 110명과 지도 교사 27명,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4월부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활동해 온 27개 탄소중립 학생위원회의 실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구녹색학습원은 환경 문제에 관심이 있는 학생 자치회를 공모를 통해 초등 15팀, 중등 6팀, 고등6팀을 탄소중립 학생위원회로 선발했다.
선발된 팀들은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팀별 자율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과제를 선정하여 지접 프로젝트를 실행해 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학생위원회가 한 해 동안 자원순환,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줄이기, 학교 환경 개선 등 학교 특성에 맞춰 추진한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사례들이 소개됐다.
학생들은 활동을 통해 발견한 변화와 앞으로의 기후 실천 방향을 함께 공유하며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키웠다.
초등학교 팀의 한 학생은 “나의 작은 실천이 지구와 환경을 위한 큰 행동이라는 것을 배웠고, 환경 문제에 깊게 생각할 수 있게 됐다.”며 말했다.
유호선 원장은 “이번 발표회가 학생들에게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기르고, 학교와 일상속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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