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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산구 제3기 ‘감자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광주 광산구는 시민의 감염병 예방을 돕는 제3기 ‘감자(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광산 만들기) 서포터즈(홍보단)’가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26일 광산구보건소에서 제3기 ‘감자 서포터즈’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감자 서포터즈’는 청년들이 나서 시민의 감염병 예방, 지역사회 보건 향상을 지원하는 기구다.
올해 제3기에는 광주 5개 대학교의 학생 38명이 참여해 지난 4월부터 약 8개월 동안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블로그, 개인 누리소통망(SNS) 등에 100여 건이 넘는 홍보 콘텐츠를 게재하며 감염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민이 알아야 할 예방 수칙을 알리는 데 힘썼다.
또 90회에 걸쳐 찾아가는 예방 교육‧캠페인을 진행하며 감염병 예방 정보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 증진을 위한 실천을 도왔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간호학과 교수진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감자 서포터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팀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제3기 ‘감자 서포터즈’가 감염병 예방 정보를 접하기 힘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지역 청년 참여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광산구를 만드는 모델로서 ‘감자 서포터즈’를 지속해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시민, 청년 등을 모집해 ‘감자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제1기에는 17명, 2기에는 66명이 참여해 시민의 감염병 예방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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