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2025년 화랑훈련 대비 세미나 및 근무자 교육’ 실시

대전/세종/충남 / 김영란 기자 / 2025-09-10 13: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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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18일 훈련 전 통합방위태세 점검… 민·관·군·경·소방 협력 강화
▲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화랑훈련 대비 세미나 및 근무자 교육’에 참석해 교육 대상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대전 대덕구는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화랑훈련 대비 세미나 및 근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15~18일 예정된 화랑훈련을 앞두고 국가 비상상황에 대비한 지역방위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사전에 정밀히 맞추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화랑훈련 근무 준수사항 △훈련 개요와 단계별 절차 △통합방위정보공유체계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훈련 단계별 역할을 정밀하게 보완해 실전적 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 체감형 안전 안내와 대피 요령 홍보도 병행해 ‘함께하는 안보, 안전한 대덕구’ 구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화랑훈련은 지역과 주민을 지키는 핵심 안보 훈련”이라며 “세미나와 교육에서 확인된 보완 사항을 본훈련에 즉시 반영해, 위기 발생 시 모든 근무자와 기관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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