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최경미 의원, ‘전기 생산, 국방 저하 대비해야’

광주/전남 / 김예빈 기자 / 2026-07-16 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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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소 건설과 운영, 군과 긴밀히 협의해야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최경미 의원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앞서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데 풍력 발전소가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경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진보당, 광산3)은 지난 7월 15일 에너지산업국 업무보고 중 “재생에너지인 풍력발전소 건설과 운영이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풍력 터빈이 군 레이더를 차폐하는 문제가 있어 심각한 국방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 우이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착공을 앞두고 있다.

신안 우이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전남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 남측 해상에 15㎿급 터빈 26기를 설치해 발전용량 390㎿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국민성장펀드·미래에너지펀드 등 정책 자금 1조3천억원이 투입됐다.

그러나 사업을 진행하며 해상풍력 터빈 날개가 군 레이더 전파를 차단해 감시 사각지대를 만드는 ‘차폐’ 문제를 놓고 공군과의 협의가 아직 진행 중이다.

또한, 풍력 발전기를 해상 건설 시 어민의 어업권을 침해와 육상 건설 시 산림 파괴, 생태계 훼손, 환경오염, 저주파 소음 등의 문제에 대해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최 의원은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한 풍력 발전이 여러 문제를 가지고 있다.”라며 “방안을 세우고 미리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경미 시의원은 “정부∙지자체∙전문가들이 논의하고 방안을 마련할 전담기구가 필요하다.”며 “광주특별시의 선제적인 조치만이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이 보장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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