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 핀란드 통계청과 데이터·통계 분야 업무협약(MOU) 체결

국제∙외교 週刊 / 전병길 기자 / 2026-06-11 1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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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시대 데이터·통계 혁신 위해 손잡다
▲ 국가데이터처-핀란드 통계청 업무협약(MOU) 체결 (정동욱 국가데이터허브정책관과 마르쿠스 소발라 핀란드 통계청장)

[파이낸셜경제=전병길 기자] 국가데이터처는 6월 9일(현지시각) 핀란드 헬싱키에서 핀란드 통계청과 데이터 및 통계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 한국 측은 정동욱 국가데이터허브정책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핀란드 측에서는 마르쿠스 소발라(Markus Sovala) 청장과 4명의 부청장이 참석하여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최근 인공지능(AI)의 확산과 데이터 기반 정책 수요 증가에 맞춰 데이터 거버넌스 및 통계 생산체계 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고, 협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데이터·통계 분야 발전을 위한 경험 및 정보 공유, 행정자료 및 최신 데이터 활용 협력, 전문가 교류 및 양자회의 개최, 공동 세미나 및 학술 행사 추진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들을 담고 있다.

업무협약 체결이후 진행된 양자회의에서 국가데이터처는 국가데이터 허브 기능 강화 이행안, 정책맞춤형 융합데이터 구축 사례, 인공지능(AI) 친화적 통계 속성 정보(메타 데이터)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핀란드 통계청은 국가데이터 생태계 내 통계청의 역할, 통계 생산 공정 현대화 성과, 행정자료 기반 통계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데이터 연계 및 등록기반 통계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정동욱 국가데이터허브정책관은 “핀란드 통계청은 등록기반 통계와 행정자료 활용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기관”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통계 혁신 경험을 긴밀히 공유하고, 나아가 국제 데이터 거버넌스와 통계 현대화 논의를 함께 주도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마르쿠스 소발라 핀란드 통계청장 역시 “한국 국가데이터처는 데이터 기반 행정과 인공지능(AI) 친화적 통계 혁신 분야에서 매우 인상적인 경험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력이 양 기관의 데이터 기반 혁신을 위한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앞으로도 한국과 핀란드는 디지털 혁신과 데이터 활용 분야에서 긴밀한 동반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며, 이번 업무협약은 양국의 데이터 및 통계 협력을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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