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실천 체험의 날’ 개최

대구/경북 / 김지훈 기자 / 2026-06-29 13: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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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세계시민교육으로 이어지다
▲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실천 체험의 날’ 개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6월 27일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학생과 학부모 35가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실천 체험의 날’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배우고,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생활 속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체험활동과 함께 세계시민체험 ZONE 워크북 활동에 참여하며 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가족 간 생각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피자와 샐러드를 만들며 건강한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소비를 배우는 ‘로컬 푸드, 지구를 위한 건강한 선택’ ▲버려진 유리조각을 활용한 바다유리 디퓨저를 만들며 해양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우는 ‘파도에 다듬어진 기억을 담은 향기’ ▲고체 샴푸바를 직접 만들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생활을 실천해 보는 ‘지구를 쉬게 하는 하루를 위한 작은 비움’으로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체험하며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도 가정에서 함께 실천해 보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또한 체험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피자를 만들면서 가까운 지역에서 만든 재료를 사용하는 것도 지구를 위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앞으로도 일회용품을 줄이는 등 환경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세계시민교육은 거창한 실천보다 일상 속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가족이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경험이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세계시민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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