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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푸드마음여행 집단상담’ 운영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북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9일 형석중학교에서 음식을 매개로 또래와의 공감 능력을 키우는 이색 집단상담 프로그램 ‘2026년 푸드마음여행 집단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음식에 담긴 기억과 추억을 나누며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또래 관계와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증평초등학교와 증평중학교, 형석중학교, 증평공업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0일까지 각 학교 위(Wee)클래스에서 총 24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음식을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이야기하며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진행된 상담에서는 음식에 얽힌 추억을 공유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또래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활동이 이어졌으며, 자연스러운 소통 속에서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남은 회기에서는 자기돌봄과 강점 찾기, 공동체 활동 등을 중심으로 배려와 협력의 가치를 배우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상담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윤은미 센터장은 “음식은 학생들이 부담 없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친숙한 매개체”라며 “이번 집단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을 소중한 존재로 인식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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