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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26일(금) 오후 1시 30분, 메가박스 남춘천점서 ‘춘천영화제’와 연계 개최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춘천시가 인공지능(AI)과 시각효과(VFX) 기술을 융합한 대한민국 최첨단 영상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춘천시는 오는 6월 26일 오후 1시 30분 메가박스 남춘천점(6관)에서 ‘춘천도시재생혁신지구, 춘천의 미래가 된다! 첨단영상 산업도시 춘천’을 슬로건으로 ‘2026 영화도시 춘천 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춘천시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a), 춘천영화제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포럼은 은막의 감동으로 도시를 물들이는 ‘춘천영화제’ 기간에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캠프페이지가 AI·VFX 기반의 첨단 영상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 특화 영상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도시재생과 문화콘텐츠 산업이 만들어갈 새로운 성장 동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1부 'AI-VFX 세미나'와 2부 '춘천 AI-VFX 산업 발전 토론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기술과 영화의 융합을 다룬다.
▲이수영 ㈜모피어스 스튜디오 대표가 'AI와 VFX'를, ▲김태정 ARRI 코리아 대표가 'AI와 기술'을 발표하며, ▲미국 ILM에서 '어벤져스', '아바타', '캐리비안의 해적' 등 세계적 대작의 특수효과 및 크리처 제작에 참여한 이승훈 감독이 'AI와 영화'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친다.
이어지는 2부 토론회에서는 한림성심대학교 디지털콘텐츠과 지병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춘천의 미래 청사진을 그린다.
먼저 조현희 춘천시 도시재생과장이 '춘천도시재생혁신지구 추진 현황'을 소개한 뒤, 전영은 모터헤드 춘천 iLAB 본부장(VFX산업계), 주민재 더픽트 기업부설연구 소장(지역산업계), 장권호 영화사 런앤건 감독(영화업계), 배준호 한라대학교 교수(지역학계) 등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전문가들은 ▲춘천도시재생혁신지구 내 스튜디오 건립 필요성 및 방향성, ▲AI 기술 발전에 따른 콘텐츠 산업 대응 방안, ▲스튜디오·영화제·혁신지구를 연계한 관광 효과 극대화 대책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서병조 원장은 "춘천은 단순히 영화를 촬영하는 로케이션 장소에 머무르지 않고, 기획부터 후반 제작, AI 기반 첨단 영상 전 공정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글로벌 영상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포럼에서 제안된 전문가들의 고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첨단 시설 인프라 구축과 인재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의 상세 일정 및 안내는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춘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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